반이 Life Story

동부산롯데몰에 쇼핑하러 갔다가 늘 고민하는 "이번엔 뭘 먹을까?". 이번에는 풍원장 시골밥상을 선택해보았습니다. 근처 기장 도로변에 본점이 있지만 동부산 롯데몰에 입점되어 있었습니다. 기본 시골밥상은 12000원, 돼지불고기 정식은 15000원이어서 저희는 돼지불고기 밥상으로 주문했습니다. 시골밥상의 특징인 돌솥밥과 다양한 반찬들이 세팅됩니다. 가자미구이.탕수육.냉채.된장찌게.잡채 등 다양한 밑반찬들이 세팅되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찬들의 퀄리티는 높은 편이 아닙니다. 대량으로 대충대충 만들어내는 듯한 느낌. 돼지불고기는 불향이 나는듯한 맛으로 깨알같은 깨를 뿌려줍니다. 무난하게 먹을수 있는 맛. 전체적인 소감은 어쩌다 한번은 모를까 1만5천원의 가격에 비해서는 퀄리티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닙니다. 일반 시..

기장 신세계 아울렛에 쇼핑왔다가 근처에 유명한 웨이브온 카페에 들러보았습니다. 신세계 아울렛에서는 약 5km정도.. 차가 안막히면 10분이면 도착하는거리에 있어 들렀다가 가기에 딱 좋습니다. 다만..평일이라도 사람들이 엄청나서.. 주말에는 어마어마무시한 인파를 보게 될듯하니 참고하셔야 될듯합니다. 음식점 고스락 바로 옆 건물입니다. 이전의 헤이든 카페도 그랬지만 웨이브온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바다 바로앞의 환상적인 뷰 때문입니다. 평일임에도 학생들이나 가족들이 드라이브나 여행삼아 많이들 방문하는걸로 보입니다. 하여튼 사람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나..입구에서 안내 등 조금 신경쓰고 있는듯한 부분이구요. 헤이든 처럼 정원을 유모차로 거닐수는 없었지만 1층은 유모차로 들어갈수 있어서..

비오는날 장유롯데 아울렛에 들렀다가 근처에 아기랑 같이 갈 수 있는 괜찮은 밥집 "도로시 플레이트"에 들렀습니다. 밥집과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두가지를 한번에 해결하기에 좋은 곳이구요. 마셰코의 최석원 셰프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주차장도 넓은 편입니다. 정원은 요로코롬 작고 귀여운 수영장이 있어서 여름에는 특히 아가랑 같이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노키즈존이 많은 상황에서 이런곳은 엄마들에게 아주 좋은 곳이지요. 저희도 아가 때문에 다른곳보다 여기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물에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ㅎ 저희는 연어덮밥 사케동이랑 카레 돈가츠를 먹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나구요. 가격은 13000원대로 기억합니다. 가격이 조금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음식의 퀄리티에 비하면 적당하다는 생각되네요...

와이프랑 아가랑 연휴 마지막날 드라이브를 나왔습니다. 어차피 집에 있어도 아가가 울기는 마찬가지 ㅠ 차라리 유모차에 태어서 돌아다니는게 현망한 선택이었으니까요 ㅎ 아가가 울어도 상관없는 카페를 가야했기에 선택의 폭은 넓지 않았구요. 이왕이면 멋진 바다뷰도 볼 수 있는 기장의 헤이든으로 갔습니다. 공휴일이라 역시 사람들이 엄청났습니다. 헤이든의 마크가 보이구요 외관은 노출콘크리트 스타일로 특별한건 없습니다. 이 곳의 포인트는 바로 이공간. 노출콘크리트 사이로 보이는 사각형의 바다뷰.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는 실패 ㅠ 실내는 자리가 없어서 야외로 옮겼구요. 뷰는 아주 좋지만 사람들이 어마어마해서 앉을 곳이 없습니다. 눈치게임.. 그날따라 하늘이 무지하게 맑아서 기분이 좋았습니..

아이랑 모처럼 외출나가는 날.. 아기가 어려서 스타벅스 들어가기에 부담되었는데.. 마침 근처 주례에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가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이용해보았습니다. 맥도날드 말고 스타벅스 DT는 처음이었어요 ㅎㅎ 공휴일이라 그런지 차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신기한건 주문을 받는 담당직원의 얼굴이 나오더라구요. 맥도날드DT랑은 다른점...ㅎ 신뢰감이 물씬~ 주문한 내용을 화면으로 확인 한번 더 하고 앞쪽에서 음료 받아서 나갑니다. 총 걸린시간은 차가 많았음에도 7분 정도였던거 같아요 아기랑 있어서 움직이기 힘들때..더욱 편리한 방법인듯합니다. 주례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이용해보세요 ^^

아이와 산책이나 할까 하는 생각에 시민공원과 삼락공원을 고민하다가..지금은 코스모스가 한창일거라 생각해 삼락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코스모스가 만발해있었습니다. 저희처럼 산책나온 시민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삼락공원 주차장에 힘들게 주차를 하고..유모차를 세팅한후 코스모스길을 따라 거닐어 봅니다. 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루어 꽤 긴 코스모스 거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부산에서는 가장 많은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가 질무렵이라 그런지 하늘도 예쁘네요 와이프는 코스모스 군락공간으로 잠시 들어가봅니다. 이런 평범한 일상의 행복이 얼마만일까요 ㅎㅎ 부산에서 아이와 산책하기 좋은곳으로 지금 시기에는 삼락공원 코스모스길을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와이프와 아가와 함께 서면롯데백화점에 외출하였습니다. 무어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탄탄면공방 :) 메뉴도 탄탄면 하나에 교자뿐입니다. (매운맛과 보통맛 중 저희는 보통맛으로 주문합니다) 일단 가격이 착해서 부담이 없구요. 땅콩버터맛이 느껴지는 얼큰한 진한 국물부터 쫄깃한 면빨까지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교자도 부담없는 가격에 사이드로 주문하기에 딱 좋습니다. 롯데 백화점내에서도 아마 가장 저렴한 메뉴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서면 롯데백화점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한다면..가성비를 생각한다면 탄탄면공방에서 한끼 해결하셔도 좋습니다 :)

요즘 한창뜨고있는 추량우유카페에서 밥집을 런칭한듯합니다. 초량845라고 하는 밥집 겸 카페가 추가로 오픈되어 다녀와봤습니다. 우유카페는 타지역 사람들도 많이 찾을정도로 핫한곳이라 밥집도 함께 오픈한듯합니다. 위치는 바로 맞은편입니다. 주차장을 같은곳 사용하시면 됩니다. 밤에 찾아가서 어두컴컴함속에 조명이 반겨줍니다 오픈시간은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인데요. 식사는 런치 11시 30분, 디너 17시부터 가능합니다. 천고가 매우 높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여유로워지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통유리도 된 넓은 창으로 야경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저희는 밥을 먹고 싶었지만 가오픈중이라 재료가 빨리 소진되어 어쩔수없이 음료만 마셨습니다. 아쉽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요즘 유행하는 창고형과 우드의 심플함입니다 초..

오랜만에 와이프와 서면에 들러 외식을 했습니다. 그 동안 육아때문에 외출하기가 힘들었는데 처형이 잠시 집에 들러 간만에 맛있는것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새로 오픈한 라는 곳에 들렀습니다.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저염 명란 파스타는 오볼래의 인기메뉴 식전 빵을 가볍게 먹어보구요 드디어 주문한 저염 명란 크림 파스타가 등장합니다. 크림파스타에 명란과 반숙의 계란, 그리고 김가루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있습니다. 제주도의 밥깡패같은 비쥬얼은 아니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는 괜찮은 편입니다. 또 하나 숯불고기 플레이트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이거는 그냥 제육볶음에 샐러드를 같이 먹는 느낌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 느낌은 아니지만 서면에서 가볍게 한끼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덟시 반이 넘어서 들어갔..

광복 롯데백화점의 푸드코트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다양한 식당이 있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식사할때 고민이 좀 되는 편인데요. 그 중에서 무난하게 한끼 먹을 수 있는것으로는 "홍대개미"가 있습니다. 광복 롯데의 홍대개미는 모아서 한번에 주문을 받고 다음 주문은 또 준비할동안 안받는 식으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식사시간에 가면 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바로 큐브스테이크덮밥입니다. 맛있게 구워진 큐브모양의 스테이크와 숙주나물이 잘 어울리는데요. 이 메뉴의 킥은 바로 와사비입니다. 와사비가 같이 어우려지며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와이프는 목살슬라이스덮밥을 시켜보았습니다. 얇은 돼지갈비를 먹는듯한 느낌입니다. 슬라이스 양파와 역시 와사비가 고기와 잘 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