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 Life Story

경주여행을 하면서 느끼는것은 의외로 먹을것이 많지 않다는 것. 대부분 순두부나 떡갈비 등 관광지 음식들이라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안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한끼식사로 괜찮은 밥집이 있어 추천합니다. 시래기 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구요. "여기당" 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입니다.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는 대충 하시면 됩니다 시래기밥과 시래기전 2가지만 판매하구요주로 시래기 밥에 디저트로 시래기전을 먹는 형식입니다 재료는 당근 모두 국내산이네요 통 유리 창으로 탁 트인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시래기전과 시래기 밥이 몇 가지 찬들과 등장~ 맛은 괜찮은데 아쉬운게 있다면 시래기밥이 덜어서 나오더라구요~ 이왕이면 솥밥으로 해서 나오면 훨씬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시래기전에는 해물도..

삼천포 용궁시장에 들렀을때 근처에서 한끼먹을거리를 찾는다면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충무김밥집을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용궁수산시장 바로 옆에 있어요 생활의 달인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하네요 멸치국수와 비빔국수는 무난하구요 충무김밥은 통영에서 먹었던것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오뎅과 오징어는 더 채워주더라구요 삼천포 용궁시장에 들르게 된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남해여행을 하면서 아이랑 가기에 좋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상상양떼목장입니다. 여기가 특이한 점은 바다가 보이는 목장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양떼목장과 확실히 차별되는 점이죠 바로 밑에 양모리학교가 있는데 두 곳이 다른 곳이기 때문에 선택은 알아서 잘 하세요 겨울이라 털을 안깍아서 그런지 양들이 통통하더라구요 바다가 보이는 경치가 끝내줍니다. 양들이 넘넘 귀엽고 안에들어가서 직접 만질수도 있습니다. 아이랑 여행하기에 이만한 곳은 없을듯하네요 ^^

남해여행은 먹거리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요 (주로 멸치쌈밥).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 있으니 바로 이태리 회관입니다. 은모래비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앞쪽 공터에 주차장은 널널합니다. 미리 예약을 하시고 가는게 좋습니다.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 할 수 있습니다. 정갈한 세팅 식전빵 그리고 스프 샐러드와 감자뇨끼 부드러운 소고기 건틀릿 쏙이 들어간 올리브 파스타 디저트로 티라미슈와 차 한잔 경남 남해여행을 하면서 맛있으면서도 감성적인 한끼를 생각한다면 이태리 회관에 한번 들러보세요

해운대 중동쪽에는 아기자기한 감성 카페나 밥집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키치니토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이마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는 이마트에 하시고 걸어가는게 편합니다. 테이블은 몇 개 없습니다. 3시에는 마감이니 브런치는 2시까지는 와야 주문이 가능합니다. (아마도) 정갈하게 세팅되는 포크와 스푼 매콤한 닭갈비(?)가 곁들어진 브런치 입니다. 수란과 토마토.수제햄. 아포카토등이 있네요 그 다음은 토마토 베이컨 파스타 입니다. 베이컨이 두툼한것이 특징이며 플레이팅 주변에 치즈를 마구 갈아놓았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해운대 중동에서 브런치카페를 찾는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남포동 용두산 공원근처에 루프앤드라는 전망좋은 카페가 있다하여 방문해보았습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호텔 위에 있더라구요~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하는게 편합니다. 루프앤드의 시그니처는 직접 초컬릿을 갈아서 뿌려주는 초코라떼 그리고 버터향이 솔솔나는 크루아상입니다 음료 비쥬얼이 독특하네요 채광이 좋아 뷰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주변에 아파트들이 보이는 곳은 아쉽 남포동에서 커피한잔 생각한다면 루프앤드에 들러보세요 :)

핫하다는 김해의 봉리단길을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활성화가 안되어 있어서 실망 ㅠㅠ 거리가 횡~~ 하더라구요. 경주의 황리단길 정도는되야 어디든 갈데가 있을텐데..여기는 너무 규모가 작았습니다. 게다가 평일 낮에 가서 그런지 오픈한곳도 별로 없고해서 그나마 갈 수 있었던 중국집 종까반점에 들렀습니다. "맛이 없으면 반성문 쓰겠습니다" 라고 하는데....... 반성문이 조금 들어올지도? ㅎㅎ 일반 중국집인데.. 인테리어가 아주 쵸큼 다릅니다 다른 중국집과는 다른 분위기를 내 볼려고 시도는 한듯보이네요 메뉴는 대충 저렇습니다 시골 탕수육은.....탕슈육은 그냥저냥인데.. 소스가 저희 부부 취향에는 완전 별로였습니다 전혀 달콤한 맛이 없으니 참고하세요 물론 시큼한 토마토 느낌의 소소를 좋아하는 분..

단풍이 물들던 가을에 방문하였지만 미루다가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는 부분입니다. 경주여행을 하다가 브런치로 괜찬은 곳이 없을까하여 검색해서 찾아간 "가든하이로" 입니다. 넓은 정원이 인상적입니다. 실내도 넓은 창과 함께 화이트톤의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평일 낮이라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수제 햄버거를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넓은 창으로 바라보는 외부풍경이 인상적이네요 :)

오랜만에 방문한 해운대에 파스타가 맛있는 "이태리부부" 라는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많은 곳의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가 크지 않아서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좀 있는 편입니다. 추운 겨울이라 외부에 요롷게 난로가 있어 웨이팅을 하면 됩니다 잠시 기다리고 실내로 입장. 테이블은 몇 개 없습니다 창밖으로는 해운대의 값비싼 아파트들이 보이네요 메뉴명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화덕피자를 시켜먹었습니다. 새우가 들어간 요리였네요 루꼴라 향이 가득하구요. 돌돌말아서 먹으면 됩니다 해운대에서 화덕피자가 맛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이태리 부부에 한번 들러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부산 영도에 수영장을 개조한 이색카페가 오픈했습니다. 젠스톤이라는 곳이구요. 실제로 수영장으로 운영되는 공간을 일부 활용하여 카페로 개조한 곳입니다. 바닥은 수영장 풀 그대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음료맛은 고만고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사진이 좀 흔들렸는데 전체적인 전경은 이렇습니다. 아이폰 테이블은 특이하네요 구석구석 이색공간들이 많습니다. 영도에서 이색카페를 찾는다면 한번 들러볼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