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숨기고 책을 판매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프라인서점과 몇 출판사에서 재미있는 시도를 하고있습니다 일본의 문고X 의경우 표지가 보이는 상태였다면 절대 구입하지않았을 책을 아무것도 모르는상태니 구입해서읽었다라는 평가가 매우 좋았다고합니다 구입한 독자들은 독자대로 sns등에 책 제목을 공개하지않았습니다 일종의 게임처럼말이죠 평소에 몇 권 안팔리는책이 제목을 가려놓으니 몇 십배나 더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선한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마케팅이 아닌가 싶네요 아래는 교보문고 부산점에 진열된 제목을 가린책 "마음산책 x"의 견본입니다 이런식으로 구매할 수 있는듯합니다 어떤 책이 올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ㅎㅎ 책도 읽고 재미도 잡고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구입해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
현재 와이프는 임신5개월차 입니다 저는 곧 아빠가 됩니다.. 아직은 실감이 나지않네요 ㅎ 와이프의 강요?에 의해 하루에 몇 분씩 태교동화를 읽어주고 있습니다 아빠의 목소리로 태교동화를 읽어주면 아이가 훨씬 더 풍요로운 자극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낮고 굵게 울려퍼지는 아빠의 목소리와 엄마의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 등의 감정이 아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제 목소리는 갸날픈데....) 제가 선택한 책은 정흥 작가의 순수창작동화 입니다 어차피 아이는 내용을 알아들수 없기 때문에?? ㅋㅋ 그냥 시중에서 제일 많이 판매되는 것을 골랐는데요 순수 창작동화라 기존에 알고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읽는저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루에 5분 분량으로 끊어읽을수 있도록 나누어져 있어서 좋았구요 태교동화를 읽..
서점의 미래모델, 교보문고 부산점 마치 일본의 츠타야를 보는듯한 라이프스타일형 서점이 부산에 있습니다. 재오픈한 센텀과 해운대에도 교보가 들어가있지만 그래도 서면에 있는 교보문고 부산점은 츠타야에 매우 가까운 서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어린이 눈높이를 고려한 유아.아동코너 탁 트인 느낌을 주는 높은 천고와 행잉으로 내려오는 독특한 매대 푸릇푸릇한 식물들 만화매니아들을 위한 별도의 COMICS 공간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 넓은 동선 책들을 살려주는 간접조명들 어디서나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들 교보문고 부산점에 한번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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