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 Life Story

우리 아가 이름은 로운으로 지었습니다. "슬기로운..이로운..감미로운"..등을 들며 설명했더니 친구들은 "해로운? 외로운? "이런 농담을 하더라구요 ㅎㅎ 요즘은 한자보다 순 한글 우리말 이름을 많이들 선택하시는거 같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순우리말 이름에 어울리는 한글을 추천드립니다. 참고하시어 예쁜 이름 지으세요 ^^

아가가 한달이 넘어가면서 유모차가 필요하여 고민하다가 결정한 "하비 디럭스 유모차" 입니다. 정가는 965,000원 정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할인가를 적용하여 판매하고 있으므로 70만원초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추석연휴로 배소지연을 걱정했지만 2일만에 도착은 했습니다. 다만 배송기사가 집에있는데 확인도 안하고 문자만 달랑보내서 경비실에 맡겼다고하여 들고 온다고 낑낑 거려서 힘들었습니다. ㅠ 디럭스 유모차라 꽤 부피가 있는 편이지만 무게는 그리 무겁지 않습니다. 조립도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라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상단과 하단, 그리고 바퀴 정도만 구분되어 있고 별도 공구 필요없이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마감재질이 디럭스 유모차 답게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쿨시트 등 ..

신생아를 둔 부모들의 공통된 소원이 있다면 아마도 그것은 숙면일 것입니다. '단 3시간이라도 푹 자봤으면' 하는 바람은 결코 소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저 역시 매일 1시간이나 2시간 간격으로 계속 깨어나야만 합니다. 와이프는 더욱더 힘든 상황입니다. 출산 후부터 시작되는 잠과의 전쟁에서 유리할려면 아이가 밤중에 깨는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해주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9개월 미만 아이들의 경우 숙면을 방해하는 것은 배앓이라고 불리는 영아산통이 대표적입니다. ※ 신생아 배앓이, 영아산통 많은 아기는 질환이 없어도 발육 상태나 가족력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3개월 전후 아이에게 나타나는 배앓이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배가 불편한 아기는 특정 시간만 되면 칭얼대고, 가족..

B형 간염의 예방접종의 중요성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항체형성을 위해 신생아의 경우 태어나자말자 1차 예방접종을 하고 생후 1개월이 되는 시점에 2차 접종을 하는데요. 이 때 미리방문하지마시고 정해진 날짜나 혹은 그 이후에 방문을 해야 합니다. 저희는 내일이 2차 접종날인데.. 사정상 하루 정도는 일찍 방문해도 되겠지~~~ 하는 생각에 미리 방문했다가 퇴짜를 맞았습니다. ㅠㅠ B형간염2차 예방접종은 단 하루차이라도 미리 가면 받아주지 않습니다. 정해진 날짜에 방문하시거나 혹은 그 이후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미리 전화해보시구요 ㅎㅎ 개금미래여성병원의 소아과 기준이구요~ 다른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 그래도 참고하세요 ^^

신생아용 바운서의 경우 가장 많이들 사용하는게 뉴나리프 바운서입니다. (라고 합니다. 검색결과 ㅎ) 하지만 구입하자니 가격이 20만원대로 꽤 부담이 있었습니다. 바운서의 경우 그렇게 오래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새로사게되면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창고로 가던지 아니면 중고로 판매하게 됩니다. 20만원대로 구입해서 중고로 10만원대로 판매할까..아니면 그냥 대여를 할까? 고민하다가 중고판매는 귀차니즘으로 인해 대여를 결정했습니다. 유아용품 대여 전문업체인 리틀베베라는 곳이구요. 틀은 기존제품에 겉에 입히는 부분은 새걸로 해서 3달에 8만원으로 대여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택배가 도착했구요 하나하나 꺼내놓아 봅니다. 생활기스가 아주 약간 있는 정도이며 새제품같이 느껴집니다. 목배게 등은 새제품으로 보내줍니다. ..

와이프가 임신중이었을때 감기에 걸려서 너무너무 고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열은 계속해서 올라가는데 약을 먹을수가 없으니 고통스러웠죠.. 그래서 새벽에 분만실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너무 심하면 분만실에 방문해서 수액을 맞고, 견딜만하면 타이레놀을 먹으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니어용으로 타이레놀 160을 구입해서 먹고 그나마 괜찮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 모유 수유를 하게되면서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모유수유를 하게되니 감기에 걸려도 일반 약은 먹기가 힘들어서 이번에도 타이레놀 160을 사용했는데요.. 보통 성인이라면 4알 정도를 먹어야하지만 2알만 먹어봐도 나름 효과가 괜찮은지 와이프가 다음날 괜찮아졌습니다 타이레놀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있어 진통 및 해열효과가 뛰어난 편입니다. 임산부이거..

아가를 키우다보니 초점책이 필요해져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구매한것이 애플비에서 나온 초점책세트입니다. 신생아때부터 초점책을 통해 눈을 맞춰주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저희 아가도 신생아실에서 볼때는 눈에 초점이 여기저기 막 흩어져있었는데요. 아가가 조금씩 커가고.. 또 이 책으로 초점을 계속 맞춰주다보니 이제는 어느정도 또렷하게 저를 바라보는듯합니다 ㅎㅎ 책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초점 생후 0~2개월 아기의 시각 발달을 재촉하고 초점을 또렷하게 해 주기 위한 책입니다. 명암이 뚜렷한 흑백 패턴을 이용해 아기의 눈에 알맞은 자극을 줍니다. 2. 색·모양 생후 2개월 이후 본격적인 시각·색감 개발을 위한 책입니다. 한 면에는 검은색과 주목성이 강한 색으로 된 패턴을, 다른 한 면에는 강한 색과 기본 ..

아이를 출산하고 한푼이 아쉬운 상황이되다보니..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보통 거주하는 지역마다 혜택이 조금 다르다고 하지만, 첫째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양육수당과 , 출산용품선물, 전기료감면만 혜택이 있습니다. 다자녀들에게는 다양한 혜택들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 가정양육수당 가정양육수당은 소득과 무관하게 집에서 직접 아이를 돌보는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출생 후 60일 이전에 신청해야하며 출생일로부터 소급지원합니다. 11개월까지는 20만원, 23개월까지는 15만원, 그 이후 84개월까지는 10만원입니다. 중간에 어린이집 등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이 쪽으로 바뀌기 때문에 별도로 신청서를 내야 합니다. ※ 출산용품선물 양육수당을 신청하니 아래와 같은 출산용품을 ..

아이가 태어나서 출생신고를 하러 주민센터에 갔습니다. 구청 등에서도 가능하지만 이왕이면 거주하는 주민센터에서 하는게 좋습니다. 출생신고를 하면서 양육수당을 같이 신청할수가 있어 편하기 때문입니다. 준비물은 신분증만 출생증명서만 있으면 끝! 양육수당을 신청할려면 추가로 통장사본도 있으면 좋지만, 저희는 적기만 하고 확인은 안하더라구요 . 다만 출생신고서 작성하실때 남편 혼자 가신다면 팁으로, 가족증명서를 하나 들고 가시는게 좋습니다.(아니면 현장에서 뽑으셔도 되고) 이유는 작성하실때 본(한자)을 적는란도 있고 (김해김씨 이런 부분), 각 자의 등록기준도나 와이프 이름의 한자를 모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좋기 때문입니다. 주민센터의 각종 서류들중에 출생신고서 샘플이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그대로..

개금미래여성병원에서 출산을 하게되면 산후조리원은 본관과 신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신관의 경우 기준 가격도 본관보다는 버렴한데다가 20% 추가할인이 들어가서 일반실 기준 2주를 예약하면 160만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본관의 경우에는 비용이 240만원입니다. 약 80만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표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80만원의 차이가 날만큼 개금미래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의 신관대비 본관의 가지는 차이는 무엇일까요? 일단 신관은 길 건너편에 있기 때문에 분만 후 별도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반면 본관은 같은 건물에 있기 때문에 옷도 갈아입을 필요없이 바로 올라가기만 하면 되지요. 그리고 시설면에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식사라던지 전체적인 서비스도 조금 다릅니다. 우선순위를 어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