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 Life Story

오랜만에 카페 나들이.김해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하기 전에장유율하카페거리에 있는 온고잉이라는 카페에 들렀다.위치는 카페들 모여있는 그 쪽이 맞음. 요즘 유행하는 다른 카페들과는 약간 다른 분위기.뭔가 아기자기한 느낌. 색감이 따뜻하다. 소품들도 센스가득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음료는 괜찮은데 딸케는 실망. 푸석푸석. 잔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 더 아기자기함. 장유율하카페 온고잉.뭔가 색다른 기분을 느끼고 싶을때 방문하볼만한 곳.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역 중 하나이지만의외로 먹을것이 별로 없는 경주입니다오랜만에 경주 들렀다가 검색으로 쫄면으로 유명하다는 곳 발견하여 방문해보았습니다경주 명동 쫄면 이라는 곳이구요 줄이 너무 길어 당황했어요쫄면 단일메뉴라 회전율이 빠름에도한 40분 정도 기다린듯하네요 자리에 착석하면 기본 세팅이구요 저는 매콤한걸 좋아해서 비빔 시켜봅니다 쑥갓이 많이 들어있었는데나머지는 다른 쫄면과 큰 차이는 모르겠더라구요 와이프는 유부쫄면이네요담백한 국물이 괜찮습니다국물이 있는 이런 쫄면은 또 처음이네요 ㅎㅎ 보통의 줄서는 맛집들이 그렇듯이엄청나게 맛나다 이런곳은 아니지만경주에 들렀담변 한번은 먹어볼마한 곳인듯해요 ^^

여수 밤바다를 보러간 여행 첫 날밤.포장마차부터해서 여수에서 그리 많이 먹는다던 삼합을 먹기위해 방문한곳은 SNS에서 핫한 "돌문어상회" 라는 곳이었습니다.포장마차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구요여수가 늘 그렇듯이 평일이라도 주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간판에 돌문어상회라고 적혀있네요돌문어가 메인이겠죠? 요즘유행하는 형식의 센스있는 네온사인입니다"문어지지마요.." 삼합이 돌판에 올려지는데새송이 버섯에 돌문어상회라고 찍혀나오는게 인상적입니다 돌문어상회인만큼 돌문어부터 슥슥 잘라봅니다 지글지글 익어가는데요근데 비쥬얼에서도 느껴지겠지만 뭔가 퍽퍽합니다특히 삼겹살은 재료가 좋지 않은지질기고 많이 퍽퍽하네요(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그나마 밥은 볶아 먹을때 괜찮았습니다만사실 이런류는 볶는 밥이 맛이 없을수가 없지요 ..

부산 기장의 힐텐호텔의 식당중에는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목란" 이 있습니다. 서울에는 예약이 필수라고 하는데 부산 기장의 목란은 그 정도는 아닌듯합니다. 평일에 가니 살짝만 기다리니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2층에 있는데 엘레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없고 휠체어나 유모차가 올라갈 수 있는 곳도 없어서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건 좀 심각한거 같네요. 이연복 셰프가 이 글을 볼리는 없겠지만 만약 보신다면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메뉴는 1층에도 이렇게 세워져있습니다다양한 메뉴구성은 아닙니다.3시부터 5시 사이는 브레이크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실내에서 한번 더 받은 메뉴입니다. 옆에 수량 체크하면 됩니다이연복 셰프의 캐리커쳐를 이용했네요 기장 힐튼 호텔이 그렇듯이 창가 뷰..

강원도 가족여행 중 속초에서 가족외식하기에 좋은 곳 속초대게마을에 왔습니다대게마을들이 군락되어 있는곳에 위치하고 있구요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수족관에는 각종 게들과tv방영집의 문구들이 보이지만요즘은 웬만한 곳은 다 이렇게 홍보되어 있으니그냥 참고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대게 모형이 엄청나네요 2층 창가로 안내받았습니다창가로 보이는 뷰가 끝내주네요 전체적으로 룸이 넓고 깔끔합니다가족들끼리 오기에 참 좋은 곳인듯요 기본세팅이 진행되구요각종 회와 물회 찬들이 나옵니다수삼도 있네요 호박죽으로 시작해서 집어먹을게 좀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대게먹방타임입니다고소한 내장가득한 대게의 모습입니다속초 대게 마을의 대게는 이상하게 내장이 더 고소하더라구요그냥 느낌인거겠죠? 맛나게 대게를 흡입 한 후 대게 라면과 내장 비빔밥..

부산 근교여행으로 가볼만한곳을 고민하다가의령의 일붕사를 방문했습니다. 부산에서 당일로 갈만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구요 잘 모르는 곳이었는데관광버스도 그렇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더라구요 특이하게 안내문에개는 크기에 관계없이 입장이 불가하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아마도 예전에 무슨 사건이 있었는듯하네요 ㅎㅎ 산세가 아주 멋집니다카메라에 한번에 담기지 않을 정도로멋진 절벽들이 눈에 들어옵니다마치 중국의 절에 온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절의 분위기도 일반적인 우리나라의 사찰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의령 일붕사의 특징 중 하나는 넓은 동굴입니다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이런 특이한 사찰을 왜 몰랐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산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충분히 들러볼만한 매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밀양 나들이.아이랑 함께하다보니 예스키즈존을 찾게 되는데요밀양에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규모가 큰 카페가 있습니다"카페 메나쥬" 라는 곳이에요아쉬운것은 주차장이 손님을 모두 커버하기 힘들어서주말에는 주차하기가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외관은 요즘 유행하는 노출 콘크리트 형식의 건물로 깔끔합니다 실내도 넓어서 좋더라구요 기린 인형이 반겨주네요 밀양 카페 메나쥬의 최대 장점은 넓은 정원입니다지금은 추워서 조금 어렵지만봄 가을에는 정원에서 아이가 뛰어노는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을듯합니다 날씨 좋은날에 앉아서 커피한잔 하면그야말로 힐링이 따로 없겠더라구요 밀양에 가족나들이 나와서 커피한잔 할곳을 고민한다면밀양카페 메나쥬에 한번 들러보세요~

제주 서귀포에 갈치구이 먹는 곳이 여러군데 있습니다.요즘은 통갈치가 유행이더라구요수많은 향토음식점 중에서 대기정이라는 곳에 들러보았습니다아프리카 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구요주차장이 넓습니다 밑반찬은 심플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갈치 등장크기가 큰 녀석은 아닌가 봅니다둘이서 먹기에 딱 맞는 정도네요 발라먹기 쉽도록 종업원이 가시를 살짝 발라줍니다갈치가 늘 그렇듯이 먹다보면 부족함을 느낍니다맛은 상상하는 갈치맛 그대로 입니다이게 맛이 없을수는 없죠 ㅎㅎ그렇다고 맛집이니 뭐니 하면서 엄청난 맛도 아닙니다.다음에는 조림을 먹어봐야겠습니다. 제주도에 넘쳐나는 수많은 갈치집중에한군데가 아니였나 싶네요

해운대 좌동. 장산역 주변에서 가성비 좋게 일식을 먹을 수 있는 곳 "오구" 입니다.가게 이름에서부터 가격이 느껴지네요 결제는 모두 선불이구요종업원을 통하지 않고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됩니다.나머지 부분들도 셀프이구요이런 부분으로 인건비를 아껴서 가격에 반영하는거겠죠 매장안은 깔끔합니다 음식 나오는곳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돈고츠 라면.가성비 대비 아주 좋습니다.국물이 진하더라구요 사이드로 가라아게 시켜서 먹어 봅니다.소스는 안발라졌으면 더 좋을뻔 했습니다. 해운대 좌동 장산역 주변에서가성비 좋게 일식 한끼 하고 싶으시면오구한번 찾아가보세요

남해여행을 할때 한번은 찾아볼만한 카페 "돌창고프로젝트" 특히 채광이 좋고 카페가 아기자기해서 사진찍기에 매우 좋은 곳입니다 창고를 개조해서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있구요 카페 실내도 여성여성 취향의 아기자기 예쁜곳 넓은 창이 포인트입니다 바같의 풍경과 잘 어울리는 곳 음료맛은 소소합니다 저는 갈때마다 미숫가루 먹는듯요 ㅎ 남해여행을 하게 된다면 사진찍기좋은 남해카페로 돌창고 프로젝트 한번 들러보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