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 Life Story

부산 연산동에서 점심먹을만한곳을 고민한다면 시골통돼지볶음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이 부산본점이구요 여기가 대박나서 여러군데 지점오픈을 하고 있습니다. 주 메뉴는 통돼지볶음과 통돼지찌게 2가지가 있는데요 가격은 볶음이 500원 더 비쌉니다 저는 쫄여서 먹는 통도지볶음이 더 먹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점심때는 번호표를 받을 정도로 근처에서는 인기식당이구요 통돼지볶음은 짜글이형태로 쫄여서 먹으면 되는데요 저는 주문할때부터 애초에 고기를 추가해서 먹습니다 ㅎㅎ 두부사리도 추가하면 더 맛이 좋습니다

담양은 떡갈비와 숯불갈비가 유명합니다. 한식대첩과 3대처왕으로 유명한 승일식당을 비롯하여 여러 갈비집들이 모여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쌍교갈비도 담양에 간다면 한번은 먹어봐야할 맛집입니다. 코다리찜과 해초들을 포함한 기본찬들은 깔끔합니다. 메인요리인 돼지갈비는 매운맛과 기본맛 두가지가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매운맛이 입에 딱 맞았습니다 미리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구워먹는 번거로움이 없어 좋습니다 사이드메뉴들도 괜찮은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들깨수제비는 사리는 보통이지만 국물은 수준급이라 생각합니다. 담양여행을 한다면 한번 들러서 맛나게 먹어보세요

전남 담양에는 꼭 한번 가볼만한 펜션 호시담이 있습니다. 담양의 유명관광지에서 조금 벗어나 자연속에 있는 호시담은.. 유명한 건축가 정재헌 교수가 설계한 집입니다. 건물 전체가 시멘트 벽돌로 지어져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시멘트 벽돌에 칠도 하지 않아 완공된 후에도 ‘공사 중’이라고 오해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호시담을 방문해본 사람들은 모두가 인정하는거지만.. 호시담의 건물은 그야말로 자연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건물입니다. 무채색의 시멘트 벽돌로 지어진 단층건물은 사계절 자연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사진찍기에 너무 좋은 장소인지라 그냥 여행을 오는 사람드 많지만 쇼핑몰이나 스냅사진등을 찍기위해 호시담을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각각의 룸은 높낮이가 다른 중첩을 쌓아 안쪽이 보이지 않는 프라이빗한 ..

얼마전에 다큐3일서 약과와 쌀엿을 만드는 방송을 보고 어딘지 찾아봤는데요 담양의 김복녀약과였습니다 창평 슬로시티 가는길에 있더라구용 가게처럼 되어있지는 않구요 일반 가정집처럼 생겼어요 ㅎ 전국적으로 택배발송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큐3일 영향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확실히 예전보다는 주문량이 늘었다고 했어요 저희는 간단히 맛만 볼려고 온거라 5천원짜리 약과2개랑 만원짜리 쌀엿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담양여행을 한다면 김복녀약과는 한번 들러볼만합니다

쇠소리가 나는 바위가 유명한 밀양 만어사 청도에 잠시 들렀다가 내려오면서 밀양 만어사에 들렀습니다. 만어사에는 밀양의 3대신비인 만어산 암괴류가 존재합니다. 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 나라에서 큰일이 생길 때마다 땀이 흐른다는 사명대사의 표충비각과 함께 돌을 두드리면 쇳소리가 난다는 만어사 경석은 밀양의 3대 신비로 불리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지금은 공사중이라 올라가는 길이 매우 힘들더라구요. 초보운전자는 고생할것 같으니 공사가 끝난 후 가는게 좋을듯하네요 ㅎㅎ 아무튼 힘들게 만어사 올라가니 그 유명한 만어사 경석들이 보여집니다. 천연기념물 528호로 지정되어 있어서 반출하면 큰일나니 구경만 하셔야합니다. 아래로 보이는것들이 만어사 경석들이구요. 돌맹이로 바위를 쳐보면 퍽퍽하는 소리와 다르게..

담양여행을 한다면넘넘 유명해서 한번은 먹어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식당이 있습니다. 백종원3대천왕과 한식대첩 등에서유명세를 톡톡히 한 승일식당이죠~ 지난번 담양방문때 한번 먹어봤는데이번에도 생각나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평일낮임에도 사람들은 많았구요 티부이에서 봤듯이손으로 구워져서 나옵니다 다만 몇 명이다~라고 안내받고앉는 순간에 고긱까지 세팅이 완료됩니다아무리 인기가 많아졌다고는 하지만넘나 공장에서 찍어내는듯한 기분이..쵸큼은 들었어요 ㅎ물론 손님이 넘 많다보니 테이블 회전을 위해 최대한 빨리 준비하는듯하지만..... 갈비는 불향이 나면서맛나게 먹을수는 있습니다...만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중간에 식어버리는 점도 있고조금 질긴느낌도 듭니다 그래도 담양여행을 한다면한번은 꼭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담양여행을 할때 죽녹원이나 소쇄원 등 말고 들러볼만한 마을을 추천드립니다. 최근에 다큐3일로인해 좀 더 유명해졌는데요 창평 슬로우시티 입니다 가족과 함께 돌담길을 천천히 걸으며 마을을 돌아보면 힐링이 되는듯합니다 슬로우시티라는 단어가 참 잘어울리는곳 같습니다 슬로우시티안 집집마다 이름들이 센스가 있더라구요 담양여행을 하신다면 지나가는길에 창평 슬로우시티에 잠시들러서 힐링하고 가세요 ^^

부산 초량의 산구석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생겼습니다. 이름도 지역이름을 그대로 따서 "초량카페" 수제우유를 판매하는데 오픈시간 30분전에가도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여심을 자극하는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이유가 아닐까요 사실 수제우유는 맛나기는 하지만 병당 6천원이라는 가격을 주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죠 ^^ 그래도 한번쯤은 방문해볼만한듯하네요 ~~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유람위드북스라는 북카페에 들렀습니다 제주에는 아기자기한 작은 서점들이 많은데요 이곳 역시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곳이었습니다 내부그 그리 넓진 않았지만 나름 알차게 그리고 무엇보다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여자분들이 무척 좋아할듯하네요 만화책들도 많아서 잠시 쉬었다가며 만화 몇 권 읽기에 딱 좋아보였습니다 음료는 무난하게 나쁘지 않았구요~ 제주의 서쪽을 여행하다가 잠시 쉬고 싶을때는 이런 북카페에 들러 쉬었다가는것도 아주 좋을듯하네요~ ^^

지난주에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매서운 바람과 하얀눈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제주는 너무나도 따뜻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성산에는 유채꽃들이 벌써 만발하여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개인 밭 주인들이 1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었습니다만 이 시기의 제주여행을 하신분이 이런 유채꽃을 본다면 그냥 지나가기는 힘들어보입니다 ㅎ 나름 포토존도 꾸며져있었습니다 바로 옆의 광치기해변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이 너무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