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 Life Story

경주여행가면 가볼만한곳이 있습니다 교촌한옥마을입니다. 요즘 핫해진 황리단길에서 자동차로 5분거리에 있고 교촌마을은 첨성대랑 이어져있어 경주여행을 한다면 꼭 가볼만한곳입니다. 무엇보다 교촌한옥마을에는 너무너무 유명한 전국3대김밥중에 하나인 교리김밥이 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김밥사기위해 기다리는 시간만 30분이상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줄어들었더라구요 수많은 방송사에서 나온것은 당연하구요 실내는 정신없이 김밥 만들고 판매합니다 1인당 제한이 있긴 하지만 충분한 양입니다 교리김밥의 특징은 엄청난 양의 계란지단입니다 처음먹었을때는 얼마나 맛있던지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경주가면 꼭 다시 먹어보곤 합니다 ㅎ 안먹어보신 분들은 꼭 한번 먹어보세요 ^^

요즘 경주에 새롭게 뜨는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이라 불리는 황남동거리입니다 서울의 경리단길에서 따온 컨셉이지요 ^^ 작년에 요기 노르딕에서 브런치 먹었을때는 이 거리가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황리단길의 핫한카페 페트커피 :) 핑크핑크한 아이스크림 황리단길이 경주에서 핫해진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학생들이 매우 많아요 ㅎㅎ 거리자체가 담백합니다 황남나가사키 카스테라 소시지 꿉는 친구 :) 기프트샵 배리삼릉공원 :) 전주의 한옥마을 거리와 광주의 송정역시장 거리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광주 송정역시장의 흑백사진관처럼 아날로그 사진관도 3월말에 오픈할 예정이구요 전주 한옥마을처럼 한복입고 돌아다닐수 있도록 대여점도 있습니다 황리단길에서 가장 핫한곳 기와양과점입니다 너무 손님..

경남남해 여행을 하다보면 먹거리에 고민이 됩니다 남해는 볼거리는 많지만 먹거리, 특히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감성적인 공간은 별로 없는 편이었습니다 맛집이라고 해봤자 대부분이 멸치쌈밥 같은 관광지음식으로 대표되는 것들이었지요 하지만 제주도가 최근 5년사이에 젊은 감각적인 공간으로 바뀌었듯이 남해도 그런 공간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런 대표적인 곳들에 하나가 이태리회관 입니다 위치는 상주은모래비치 바로 근처에 있구요 내부는 노출콘트리트로 요즘 유행하는 컨셉입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메뉴는 두가지 코스입니다 저희는 2만5천원코스로 주문했습니다 식전빵이 먼저 나오구요 토마토 스프가 나옵니다 진한맛입니다 남해의 달고기를 이용한 튀김요리와 샐러드입니다 다음으로 부드러운 육질의 스테이크 매콤한 오일파스..

경주 대릉원에는 지금 목련이 한창입니다 인스타를 비롯해서 SNS에서 핫한 경주 대릉원의 목련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양지바른곳에 핀 꽃은 만개해서 꽃잎이 떨어지고 있더라구요 입구쪽 목련들은 이미 많이 만개한 상태입니다 릉들 사이로 피어있는 목련들이 눈꽃이 내리는듯합니다 물에 비치는 풍경도 인상적이구요 목련만큼 산수유도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평일낮에 방문해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붐빌정도로 많지는 않았습니다 SNS에서 유명한 목련포토존을 찾아서 와이프와 손잡고 조용히 거닐어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라 걷기여행에 딱 좋은듯합니다 군데군데 목련들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30분쯤 대릉원안을 거닐다가 드디어 발견한 이곳~!! 유독 DSLR에 멋진 렌즈를 부착한 아저씨.아주머니들이 많은곳이니 그분들 발견하면 여기구나~~ 하시면 ..

봄맞이 경주여행은 벚꽃이 가장 유명하지만 벚꽃시즌이전에도 대릉원에서는 아름다운 꽃놀이를 즐길수 있습니다 대릉원의 출입문 개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구요 입장료는 어른의 경우 1인당 2천원입니다 대릉원에도 경주의 다른 어느곳처럼 벚꽃이 필때가 가장 예쁘긴 하지만 그 전에도 충분히 꽃놀이를 즐길수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산수유입니다 산수유는 구례의 산수유마을이 가장 잘 즐길수 있지만 경주 대릉원에서도 노란색으로 물든 산수유들을 감상할수가 있습니다 고분들과 어울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경남이나 경북권에 사는 분들은 구례까지 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으므로 산수유를 즐기고 싶다면 경주 대릉원으로 가는것도 좋은 선택이지 싶습니다 파란하늘과 더욱더 잘 어울리는 산수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해에 젊은 예술인들이 운영하는 돌창코 프로젝트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겉모습이 말그대로 돌창고입니다 ㅎㅎ 돌창고안에는 공간을 활용한 예술작품들이 있는데요 사실 저는 보면서 잘 몰겠더라구요 예전 창고를 그대로 전시공간으로 활용한 부분이 돋보입니다 이 돌창고 바로 옆에는 예술전시공간과 함께 작은 카페가 있습니다 주문받는곳 뒤로 보이는 장농이 독특합니다 사진은 깜빡하고 못 찍었는데 이곳에서 유명한 음료는 미숫가루 입니다 예전 시골에서 먹는듯이 사발에 담겨져 나옵니다 남해에서 가볼만한 카페를 고민한다면 젊은 예술인들이 운영하는 돌창고 프로젝트에 한번 방문해보세요

집근처에 외식을 할려고보니 새로운곳이 생겨서 포스팅합니다. 돼지zone이라는 곳이구요 간판은 살짝 투박합니다 ㅎㅎ 오늘은 생삽겹대신 대패상겹이 먹고싶어서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1인분 100그램에 3000원으로 대패삼겹답게 매우 저렴합니다 기본찬들은 심플합니다 계란찜도 하나 나오구요 드디어 대패삼겹등장 콩나물.김치.치즈와 함께 삼겹살을 맛나게 구워봅니다 대패삼겹이라 그런지 순식간에 구워집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대패먹을때 이렇게 바삭하게 과자처럼 구워먹는걸 좋아합니다 자주먹으면 느끼하지만 가끔 이렇게 먹으면 맛나더라구요 ^^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외식 고기집답게 어린이놀이방도 함께 있습니다 부암동에서 부담없는 가격에 가족외식을 즐기고 싶다면 돼지존 괜찮은듯합니다

요즘 남해에 핫한 곳이 있습니다이전에는 등산객들이 주 방문자였지만최근에 SNS에서 대박이 나면서젊은 여성분들이 많이 찾고 있는곳입니다바로 남해금산 보리암위에 있는금산산장 이라는 곳입니다이전 명칭은 부산산장으로 되어있습니다 금산산장 가는길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보리암까지 올라갔다면 어렵지 않습니다보리암 계단으로 내려가기전에우측에 보면 표지판이 있습니다다만 표지판에 금산산장이라 되어있지않고부산산장이라고 되어있으니그 부분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가는길 중간중간에부산산장으로 가는 안내표지판이 있으니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다만 보리암내에서도 올라가는 길이 있지만그 길은 너무 험난하니 입구에서표지판대로 올라가시길 권해드립니다보리암에서 10분정도만 걸으면금산산장에 도착합니다이왕이면 표지판도 부산산장을금산산장으로 바꾸면 ..

저는 부산에 살아서 용궁사라는 바다절을 가끔 갑니다만 남해에도 멋진 바다풍경을 볼 수 있는 보리암이라는 절이 있습니다 이미 1박2일 등으로 매우 유명한 곳이지요 주말에는 매우 많은 관광객들로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트를 타고 올라가는게 편합니다만 평일에 방문하면 제2주차장까지 자차로 이동가능한 편입니다. 제2주차장까지 자차로 올라왔다고해도 걸어서 15분 정도는 등산아닌 등산을 해야합니다 연세가 있으신분들은 조금 힘들어할수도 있습니다 배나온 저같은 아재들도 헥헥거리며 올라가야 할수도 있습니다 ㅋㅋ 보리암 절 자체의 규모는 작은 편인데요 앞으로는 남해바다가 뒤로는 금산이 펼쳐지는 풍경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벽에다 동전붙이기도 해봐야지요 ㅋㅋ 소원도 빌어봅니다 남해여행을 하면 거의 대부분이 보리암은 코스로 ..

당감시장근처에 가족외식하기에 좋은 부대찌게맛집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당감시장가는길에 위치하고 있구요 젊은 부부 둘이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주차는 3대 정도가 가능한데 실제로는 좀 힘든 부분이 있어서 인근 주차장이나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편합니다 동네 맛집이지만 브레이크 타임이있습니다 3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는 브레이크이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가끔 이용하는 가게인데요 맛이 괜찮습니다 오랜 단골들이 있어 보이구요 놀부같은 체인점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당감시장근처에서 가족외식을 고민한다면 동두천 부대찌게도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