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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고 입원실로 옮기기전에 받아야할 검사들에 대해 알려줍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사실 이걸 전부 받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만약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어떤 검사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신생아 G스캐닝 검사

최첨단 DNA 칩을 이용하여 DNA의 변이여부를 검사합니다. 어느정도 성장 후에 발생할 수 있는 학습장애, 발육부진, 정신지체, 자폐, 간질 등을 비롯한 177가지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 이상질환을 출산 직후 정확하고 신속하게 확인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이러한 발달장애나 일부 유전질환들은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할때까지는 알지 못하며 , 그것을 인지했을 시점에는 이미 치료시점을 놓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신생아때 G스캐닝검사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꽤 나가는 편입니다. 25만원정도하네요.. 이 부분은 선택이기 때문에 부모들은 고민해서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 선천성 대사 이상검사

선천성 대사이상질환이란 태어날때부터 영양분의 대사작용에 관여하는 효소가 없어서 우유나 음식의 대사 산무이 뇌나 신체에 독작용을 일으켜 회복 될 수 없는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생후 6개월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는 치료를 하더라도 그 동안 손상받은 뇌세포가 치유되지 않아 평생 정신지체로 살아거가나 사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해당검사는 생후3-7일 사이에 실시하여 조기에 발견, 치료하면 정상아로 성장이 가능합니다.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6종은 보통 무료료 해주고 있으며 광범위 신생아 선천성 대사 이상검사를 진행하면 유료로 9만4천월 더 내야합니다. (병원마다 다를수는 있습니다)

 

※ 신생아 청력검사

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500-1000명당 1명으로 나타나며, 선천성 장애 중 가장 흔한 질병입니다. 조기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출생6개월 이전에 발견하여 재활치료를 받아야만 정상어린이에 근사한 어휘력을 가질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용은 5만5천원정도 됩니다.

 

당장 돈은 조금 들겠지만.. 예쁘게 태어난 우리아가가 아무 문제없이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이러한 검사는 꼭 받아보시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