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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선가시 목에 걸렸을때 대처법

 

생선을 먹다가 가시가 목에 걸린 경험? 누구나 한 두번은 있을듯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중학교 시절에 큰 가시가 걸려서 밤새 괴로워하다가 아침에 병원을 가서 제거한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런 경험이 있지 않는 이상 .. 이것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렇게 생선가시가 목에 걸리는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걸까요?

 

 

1) 대부분은 그냥 있으면 됩니다

우습게도 대부분의 생선가시는 그냥 있으면 해결이 됩니다. 조리를 해서 먹는경우 이미 가시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목구멍에 걸리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녹아서 사라지게 됩니다.  작은 가시의 경우는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2) 물로 가글을 한다 , 음식물로 넘기기 X

하지만 큰 가시가 걸렸거나.. 그냥 있기에 너무 불편한 경우는 물로 목구멍을 가글합니다. 간혹 음식물, 특히 김치나.. 밥 등을 꿀꺽 삼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가시가 목구어을 찢어놓을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한 행위에 속합니다. 물 등으로 가글을 지속적으로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3) 콜라는 어때?

역시 민간요법이지만.. 콜라를 지속적으로 계속 천천히 마시는 것은.. 정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이 방법으로 해결한적이 있습니다.  콜라는 약한 생선뼈나 가시라면.. 녹일수가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생선뼈나 가시만 해당되는것이 아니라 사람뼈도 해당되겠지요 ^^;;;  빠진 이빨을 콜라에 담가놓았더니 사라져버린.. 유명한 인터넷 동영상도 있을만큼..몸에 안좋은 물질입니다.  덕분에 가벼운 생선가시 정도는 콜라를 지속적으로 마시면 녹는속도를 조금 더 빠르게하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3) 도저히 불편한다면, 병원이 답입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불편하거나 큰 가시가 걸린 경우에는 망설이지 말고 그냥 병원을 가는게 좋습니다. 괜히 밤새 고생하지 마시고 병원가서 직접 빼내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재수없으면 내시경으로 해야할 수도 있으니.. 이건 위험수준이다..라고 느껴지시면 바로 병원으로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