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 Life Story

월정리에 요즘핫한 카페 "너는 파라다이스 길리" 길리는 작은섬 이라는 인도네시아말로 북쪽의 작은3개의 섬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월정리 골목에 위치하고 있구요 카페와 소품샵을 같이 운영합니다 내부는 여심자극하는 감성인테리어들 세트메뉴로 주문해봅니다 인스타를 위해 항공샷도 하나 찰칵~ 날씨가 좋다면 밖에 앉아도 좋을듯하네요~ 월정리 바다를 구경한다면 너는 파라다이스 길리에도 한번 들러보세요~

제주의 조용한 마을 조수리에 푸릇푸릇한 제주풍경을 볼 수 있는 고기집이 있습니다 제주에서 유명한 칠돈가 등의 고기집 느낌과는 매우 다른 곳입니다 조수리 마을 자체도 한적한 곳이지만 고기집에도 제주스러운 정원이 있어 특히 아이들과 함께오기에 매우 좋습니다 고기집이 아니라 마치 카페 같은 느낌이죠? 오후4시에서 저녁10시까지 영업을 하구요 내부도 노출콘크리트로 심플합니다 흑돼지 구이는 다른 기타 흑돼지 고기집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꺼운 근고기를 판매하구요 가격은 다른곳과 비슷합니다 역시 근고기라 다른곳처럼 직접 구워줘서 편합니다 마지막 입가심은 김치찌개로~ 다른 제주 고기집과 분위기가 다른. 제주스러운 정원을 느낄수 있는 고기집 제주돗입니다. 제주 서쪽 여행을 한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제주도에는 멋진 목장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가족들..특히 아이들과 오기에 가장 좋은 목장은 아침미소목장입니다 요구르트와 우유, 아이스크림등을 판매하고 있구요 송아지 우유주기, 소 건초주기 등의 체험도 가능합니다 아이스크림하나들고 초지에서 사진하나 찰칵~ 군데군데 포토존들도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은곳입니다 푸릇푸릇한 목장초지에 젖소들이 풀을 뜨고 있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어서 첫날 일정이나 마지막날 일정으로 들르기에 좋은 곳이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근처에 수육으로 핫한 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천짓골이라는 가게인데요 예전부터 있었지만 수요미식회에 소개되면서 더 핫해진 곳입니다. 메뉴는 단 2가지 뿐입니다. 흑돼지 돔베고기와 백돼지 돔베고기 기본찬들은 심플하구요 이 곳의 특징은 돔베고기답게 도마에 수육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내어줍니다 (그래서 더 유명해졌죠) 그리고 연륜이 있어 보이는 아줌니가 오셔서 약간의 설명과 함께 고기를 썰어줍니다 늦게오면 흑돼지는 재고가 없어 강제로 백돼지를 먹는수밖입니다 엄청기대를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실망했습니다 부드럽게 주문했음에도 고기자체가 퍽퍽한 느낌이 있었구요 사람에 따라서는 약간의 비린맛도 느낄수있습니다 차라리 돔베보기는 자매국수에서 먹은것이 훨씬 부드럽고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뭐..개인적인 ..

제주에는 작은 책방들이 많은데요 구좌읍 종달리쪽에는 소심한 책방이 유명합니다 종달리 골목안에 있어서 주차가 힘들어요 미리 다른곳에 주차하고 조금걸어가는것이 좋습니다 종달리에는 마을여행하기에 참 좋아서 오히려 걷는것이 좋더라구요 ^^ 책방안은 작은 규모인데요 나름 입소문으로 유명해져서 특히 혼자오는 여행객들이 많은듯했어요 책방주인이나 작가들이 직접 메모한 내용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작은책방의 매력이라고 할까요 일반 서점에서 판매하는 책들도 판매하지만 개인 출판물들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판매하구요 손상된 책들은 할인판매도 합니다 양말도 판매하네요 ㅋㅋ 개인출판책들의 매력이죠 동쪽제주여행을 한다면 소심한책방에 잠시들러보세요 특히 비오는날에는 외부활동이 힘들어서 이런 작은책방들에 들르는것도 좋을..

이번 제주여행에서 만족했던 구좌읍 감성밥집 "하도작은식당" 프라비타 라는 펜션과 같이 있어요 사장님이 펜션 운영하면서 같이 하는듯한데요 그래서 오후에 오픈합니다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예약손님 위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펜션정원과 같이 사용하는 제주스러운 정원 실내는 창가테이블 이외에는 탁자테이블 하나만 있어요 문밖에는 괭이 한마리가 반겨주세요 ㅋㅋ 요리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전음식으로 나왔던 아스파라거스 버섯볶음도 맛났구요 (메인음식으로 해도 될듯) 메뉴는 월마다 조금씩 바뀌는듯했는데요 이번에 갔을때는 "보리삼치구이" 삼치구이와 보리밥볶음이었는데 밥만 먹으면 약간 비린듯했지만 삼치와 소스를 같이 먹으면 맛났어요 "새우카포타나" 토마토소스에 새우와 야채를 볶아서 빵과 함께 먹으면 맛납니다 가격대비 ..

제주 동쪽여행을 하면 꼭 들르는곳이 있습니다 바로 세화민속오일시장입니다 매월 끝이 5와 0으로 끝나는 날이 오일시장이 열리는 날입니다 이번에는 늦자을 자서 12시쯤 방문했더니 대부분 파장 분위기더라구요 ㅠ 입구쪽에는 튀기과 오뎅 핫도그등이 판마하고 있구요 이를 뒤로하면서 각종 물품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라봉이나 귤, 천혜향 등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저렴한 편이라 한봉지 구매해봅니다 바로앞에 있는 세화해변이 넘넘 예뻐서 한컷~~

서귀포에 가성비좋으면서 조용한펜션 인디언썸머가 있습니다 쇠소깍근처에 남원읍에 위치하고 있구요 주변이 굉장히 조용한 편입니다 외관도 깔끔한 편이지만 내부는 더 마음에 듭니다. "깔끔.심플함" 이라는 단어를 제대로 느낄수가 있는 곳입니다 넓은 창밖으로 감귤나무들이 보이는것도 인상적이구요 침구와 가구들은 우드톤으로 심플합니다 아침에 카페동으로가서 조식을 먹어봅니다 조식도 예쁜 플레이팅으로 깔끔하게 나오더라구요 서귀포 남원읍쪽에 조용한 펜션을 찾는다면 인디언썸머를 추천드립니다

제주에는 맛나느 곳들이 많은데요 요즘 유행하는 감성적이면서도 평범한 정식이 있는 밥집이 있습니다 위미리 근처의 바굥식당 이라는 곳입니다 규모는 몇 테이블 안들어갈 정도의 아주 작은 곳이구요 인테리어는 빈티지 하고 메뉴도 단 하나 뿐입니다 오로지 오늘의 정식 식단은 주인장 맘으로 종종 바뀌는듯하네요 전체적으로 빈티지함이 느껴지는 심플한 인테리어입니다 오픈은 11시이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한번 있습니다 주인 혼자서 음식을 만들고 서빙하는듯합니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은곳이었는데 대체로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정식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미리 근처에서 간단히 한끼를 고민한다면 바굥식다엥 들러보세요 ^^

제주에서 사진찍기좋은곳으로 성이시돌목장을 손에 꼽습니다 웨딩촬영이나 스냅사진 찍으러도 많이들 방문하는 곳이죠 테쉬폰은 특히 사람들이 모이는 포토존이구요 바로 앞에보면 우유부단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우유등을 판매하는곳인데요 우유곽을 연상시키는 포토존으로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주변일대는 원래 초록초록한 풀밭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공사한다고 다 엎어 놓았더라구요 사진이 예쁘게 안나올듯요 ㅠ 우유부단을 뒤로하고 파란하늘과 넓은 초지로 눈길을 돌리면 여전히 멋진 공간입니다 넓은 초지에서 여유롭게 풀을 뜨는 말들과 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푸릇푸릇한 배경이라 맑은 하늘일경우 사진찍으면 아주 좋은곳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