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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올레시장근처에

수육으로 핫한 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천짓골이라는 가게인데요

예전부터 있었지만 수요미식회에 소개되면서

더 핫해진 곳입니다.

 

메뉴는 단 2가지 뿐입니다.

흑돼지 돔베고기와 백돼지 돔베고기

 

 

기본찬들은 심플하구요

 

 

이 곳의 특징은

돔베고기답게

도마에 수육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내어줍니다

(그래서 더 유명해졌죠)

 

 

 

그리고 연륜이 있어 보이는

아줌니가 오셔서

약간의 설명과 함께 고기를 썰어줍니다

 

 

늦게오면 흑돼지는 재고가 없어

강제로 백돼지를 먹는수밖입니다

 

 

엄청기대를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실망했습니다

부드럽게 주문했음에도

고기자체가 퍽퍽한 느낌이 있었구요

사람에 따라서는 약간의 비린맛도 느낄수있습니다

 

차라리 돔베보기는 자매국수에서 먹은것이

훨씬 부드럽고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뭐..개인적인 느낌이니 참고만 하세요

다만 김치는 잘 어울렸어요

 

 

뭐 저는 그냥그러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