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 Life Story

담양여행을 할때 죽녹원이나 소쇄원 등 말고 들러볼만한 마을을 추천드립니다. 최근에 다큐3일로인해 좀 더 유명해졌는데요 창평 슬로우시티 입니다 가족과 함께 돌담길을 천천히 걸으며 마을을 돌아보면 힐링이 되는듯합니다 슬로우시티라는 단어가 참 잘어울리는곳 같습니다 슬로우시티안 집집마다 이름들이 센스가 있더라구요 담양여행을 하신다면 지나가는길에 창평 슬로우시티에 잠시들러서 힐링하고 가세요 ^^

광주여행을 한다면 송적역시장 얼마전에 다큐3일에서 광주의 송정역 시장에대해다룬적이 있었습니다.아마도 많은 분들이 그 다큐를 보고송정역시장을 방문했을꺼라 생각되구요저도 물론 다큐에 반해서부산에서 광주까지 먼 걸음을 하게되었습니다. 올 4월에 재개장한 1913 송정역시장은 망해가던 재래시장이어떻게 되살아나게 되었는지앞으로의 재래시장의 미래모델이되지 않을까 하는 곳이었습니다 기존의 재래시장에현대적인 감각과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더해져관광명소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있습니다줄을 서서 구매해야 할 정도로찾는 사람이 많아지다보니서울의 홍대나 연남동처럼기껏 활성화시켜 놓았더니임대료만 올라가고프랜차이즈들이 들어서며특색없는 거리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듭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광주시와 광..

황금빛으로 물든 순천만 낙조여행 오랜만에 순천만에 다녀왔습니다. 연애할때 한번 가보고는 2년만이네요 원래라면 낮에 방문했어야 하는데 광주에서 먹방찍는다고 늦장을 부리다가 겨우겨우 도착한 순천만이었는데요 오히려 늦게 온것이 신의 한수였다고 할까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의 한장면을 본듯합니다. 11월의 순천만이 아름다운 이유를 감탄사와 함께 바라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는 태양에 갈대들이 반사되어 황금빛으로 물든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온 세상이 황금빛으로 물든 착각을 불러일으켰어요 순천만 여행을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11월에. 낙조시간을 맞춰서 꼭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전남 곡성, 기차마을 여행 영화 으로 인해 곡성지역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전부터 곡성하면 생각나는 유명한 장소가 있었는데요. 바로 입니다. 섬진강 기차마을로 알려져 있는 곡성기차역은 1990년대에 익산과 여수를 이어주는 전라선 열차가 다니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라선 복선화 사업에 의해 옮겨지면서 예전의 곡성역은 곡성읍으로 이전을 하게 됩니다. 당연하게도 옛 곡성역은 폐선과 함께 철거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이렇게 소리없이 조용히 사라져버릴 상황에서 곡성군은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철도청으로부터 공간을 매입을 해서 곡성역에서부터 가정역까지 증기기관차를 운영하는 등 해당 장소를 관광상품화 시키게 되는데요 이게 대박이 나게 됩니다. 옛날 모습 그대로 , 섬진강 기차..

담양 여행을 하게 된다면 꼭 한번 들러보아야 할 식당이 있습니다.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왔던 승일식당 입니다. 사실 이집은 백종원 이전에 한식대첩2에 나온 김갑례 명인의 가게로 더 유명합니다. 담양 여행길에 방문했더니 이 분은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시고 있더라구요 ㅎㅎ 고기를 굽는것은 종업원들이 바쁘게 아래 사진처럼 하고 있었습니다. 3대천왕에서 소개되었던 것처럼 손으로 굽더라구요 ^^ 실제로 식당이용 느낌은 사실 그냥 그랬습니다. 불맛이 나는 고기맛은 괜찮았지만..손님이 너무 많다보니 대량으로 막 찍어내는 공장에 온 느낌도 살짝 들었습니다. 물론 실제로 저렇게 많은 종업원들이 손으로 구워서 나오는거겠지만 주문과 동시에 순식간에 가져다주는 느낌은 빨리 먹고 나가야할것 같은 느낌? ㅎㅎ 물론 순전히 개인적인..

보성 여행을 하게 된다면 숙박으로 고택 을 추천드립니다. 보성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넓은 정원과 함께 고택 특유의 느낌을 간칙한채 내부는 현대식입니다. 특히 부엌은 따님의 권한으로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굉장히 센스있는 구성을 보여줍니다. 정원에서는 강아지 두 마리가 반겨줍니다. 밑에 있는 사진의 주인공은 "보리"라는 이름을 가진 강쥐입니다. 쉽게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츤드레한 면이 있어 조금 시간을 들여야 한번 만져볼수 있는 녀석입니다. ㅋㅋ 보성여행을 하게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하기에 아주 좋은 숙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