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 Life Story

전남 나주여행을 하게되면 산림자원연구원의 메타세콰어길을 보고 나주곰탕을 한그릇하고 마지막으로 커피한잔 하면서 둘러볼만한 곳이 바로 남양유업공장에 있는 더카페 입니다 위치는 말그대로 남양유업공장 건물로 들어가야 합니다 주차장을 들어서면 고객안내실이 보이는데요 거기에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카드를 받아야 합니다. 신분증은 나중에 찾는걸로~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카페건물이 보입니다 메뉴는 심플합니다 남양유업 더카페를 이용하는 방법은 해당 음료를 돈을 주고 주문하는것이 아니라 남양유업의 영수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그러니 이곳을 방문하기전에 편의점이나 슈퍼에 들러 남양유업 제품을 구매하면 됩니다 (우유나 커피같은) 제일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해서 영수증 장당 음료2장 무료이니 훨신 이득입니다 ㅎㅎ 뭐 돈벌려..

나주에서 가장 유명한음식은 바로 나주곰탕입니다 그 중에서도 백년전통의 하얀집은 한국인의 밥상을 비롯해서 안나온 방송이 없을 정도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이름처럼 하얀건물이구요 곰탕은 9천원 수육곰탕은 12천원입니다 차이는 고기입니다 김치는 전라도스럽구요 곰탕의 특징은 맑은 국물입니다 수육곰탕이라 그런지 고기부위가 조금 다릅니다 살코기만으로 된 부위는 아니고 머리살 비슷한 느낌? 전체적으로 맑은 국물이라 깔끔한 맛입니다 다만 부산지역같은 돼지국밥 좋아하는 분이나 끈적한 진국의 설렁탕이나 곰탕을 좋아한다면 밋밋하게 느껴질수 있는 맛입니다 그래도 한번은 먹을만 하겠죠?

메타세콰이어길이라고 하면 흔히 담양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주에도 아주 멋진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습니다 담양처럼 사람들이 많은것도 아니라서 사진찍기에 매우 좋은곳입니다 네비로 산림자원연구소를 검색해서 주차를 하면 바로 입구에 이런 멋진 메타세콰이어길을 만날수 있습니다 물론 관광객들이 있는 편이지만 담양처럼 엄청나게 찾는편은 아니라서 그나마 사진찍기에 좋습니다 메타세콰이어길 이외에도 전체적으로 푸릇푸릇한 산림자원연구소의 조경들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돗자리들고 도시락싸와서 쉬었다가 가는 분들도 많고 유치원 소풍도 많이 오는곳이더라구요 나주여행을 한다면 꼭 한번 들러볼만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전남 순천방향으로 가는길에있는 곡성기차마을 휴게소입니다 특이하게 크리스피 도넛이 있습니다 엔젤인어스와 뚜레주르도 있네요 크리스피에서 도넛과 커피한잔 먹습니다 기차모형도 있구요 대나무 산책로도 있습니다 작은 휴게소이지만 마음에 드는 휴게소입니다

봄에 가장 먼저 피는꽃 중에하나인 매화. 요즘 매화가 개화하기 시작해서 광양매화마을에 많이들 가시는데요 공식적인 2017 매화축제 자체는 구제역때문에 취소되었는데요 사실 취소가 의미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3.10일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구요 주차하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수많은 천막등과 함께 행사는 그대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2017.3.10일 현재 광양매화마을의 매화는 어느정도 개화는 된 상태인데요 다만 아직 만개되지는 않아서 다음주가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맑은 날씨의 파란하늘이라 꽃놀이에 좋은 날씨였지만 아직은 정리되지 않은 행사인듯보였습니다 광양매화마을에 간다면 홍쌍리 청매실농원으로 많이들 올라가는데요 가는길에 매실 아이스크림을 먹어봅니다 개당 3천원이라 비싼편이에요 약간 시..

담양여행을 한다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카페가 있습니다 서플라이 라는 곳인데요~ 요즘 여자들에게 핫플레이스인곳이죠 위치는 한식대첩과 3대천왕으로 유명한 승일식당 바로 옆에 있습니다 승일식당에서 맛나게 돼지갈비 먹고나서 입가심으로 서플라이에 들른다면 딱~~ 좋은 코스입니다 시골마을의 창고카페인듯한 느낌이 드는 외형이구요 공장형카페답게 천고가 높아 탁 트윈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인테리어는 요즘 유행하는 빈티지한 소품들로 가득하구요 음료맛은 그닥 특별한건 없지만 더치커피를 많이들 먹더라구요 담양여행을 하다가 커피한잔이 생각날때 서플라이에 들러보시길 권해드려요~

담양은 떡갈비와 숯불갈비가 유명합니다. 한식대첩과 3대처왕으로 유명한 승일식당을 비롯하여 여러 갈비집들이 모여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쌍교갈비도 담양에 간다면 한번은 먹어봐야할 맛집입니다. 코다리찜과 해초들을 포함한 기본찬들은 깔끔합니다. 메인요리인 돼지갈비는 매운맛과 기본맛 두가지가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매운맛이 입에 딱 맞았습니다 미리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구워먹는 번거로움이 없어 좋습니다 사이드메뉴들도 괜찮은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들깨수제비는 사리는 보통이지만 국물은 수준급이라 생각합니다. 담양여행을 한다면 한번 들러서 맛나게 먹어보세요

전남 담양에는 꼭 한번 가볼만한 펜션 호시담이 있습니다. 담양의 유명관광지에서 조금 벗어나 자연속에 있는 호시담은.. 유명한 건축가 정재헌 교수가 설계한 집입니다. 건물 전체가 시멘트 벽돌로 지어져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시멘트 벽돌에 칠도 하지 않아 완공된 후에도 ‘공사 중’이라고 오해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호시담을 방문해본 사람들은 모두가 인정하는거지만.. 호시담의 건물은 그야말로 자연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건물입니다. 무채색의 시멘트 벽돌로 지어진 단층건물은 사계절 자연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사진찍기에 너무 좋은 장소인지라 그냥 여행을 오는 사람드 많지만 쇼핑몰이나 스냅사진등을 찍기위해 호시담을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각각의 룸은 높낮이가 다른 중첩을 쌓아 안쪽이 보이지 않는 프라이빗한 ..

얼마전에 다큐3일서 약과와 쌀엿을 만드는 방송을 보고 어딘지 찾아봤는데요 담양의 김복녀약과였습니다 창평 슬로시티 가는길에 있더라구용 가게처럼 되어있지는 않구요 일반 가정집처럼 생겼어요 ㅎ 전국적으로 택배발송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큐3일 영향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확실히 예전보다는 주문량이 늘었다고 했어요 저희는 간단히 맛만 볼려고 온거라 5천원짜리 약과2개랑 만원짜리 쌀엿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담양여행을 한다면 김복녀약과는 한번 들러볼만합니다

담양여행을 한다면넘넘 유명해서 한번은 먹어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식당이 있습니다. 백종원3대천왕과 한식대첩 등에서유명세를 톡톡히 한 승일식당이죠~ 지난번 담양방문때 한번 먹어봤는데이번에도 생각나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평일낮임에도 사람들은 많았구요 티부이에서 봤듯이손으로 구워져서 나옵니다 다만 몇 명이다~라고 안내받고앉는 순간에 고긱까지 세팅이 완료됩니다아무리 인기가 많아졌다고는 하지만넘나 공장에서 찍어내는듯한 기분이..쵸큼은 들었어요 ㅎ물론 손님이 넘 많다보니 테이블 회전을 위해 최대한 빨리 준비하는듯하지만..... 갈비는 불향이 나면서맛나게 먹을수는 있습니다...만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중간에 식어버리는 점도 있고조금 질긴느낌도 듭니다 그래도 담양여행을 한다면한번은 꼭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