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 Life Story

핫하다는 김해의 봉리단길을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활성화가 안되어 있어서 실망 ㅠㅠ 거리가 횡~~ 하더라구요. 경주의 황리단길 정도는되야 어디든 갈데가 있을텐데..여기는 너무 규모가 작았습니다. 게다가 평일 낮에 가서 그런지 오픈한곳도 별로 없고해서 그나마 갈 수 있었던 중국집 종까반점에 들렀습니다. "맛이 없으면 반성문 쓰겠습니다" 라고 하는데....... 반성문이 조금 들어올지도? ㅎㅎ 일반 중국집인데.. 인테리어가 아주 쵸큼 다릅니다 다른 중국집과는 다른 분위기를 내 볼려고 시도는 한듯보이네요 메뉴는 대충 저렇습니다 시골 탕수육은.....탕슈육은 그냥저냥인데.. 소스가 저희 부부 취향에는 완전 별로였습니다 전혀 달콤한 맛이 없으니 참고하세요 물론 시큼한 토마토 느낌의 소소를 좋아하는 분..

경남지역에서 단풍여행하기 좋은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 바로 진해의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입니다. 위치는 진해의 벚꽃축제 거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수면 생태공원에 들어서니 가을에 벚꽃이 피어있습니다. 개량종으로 봄과 가을. 1년에 2번 피는 벚꽃이라고 하네요 습지 주변으로 한바퀴 산책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단풍으로 얼룩진 산이 물에 비치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오리들이 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네요 옆에는 민물고기들을 연구하는 곳도 보입니다. 억새인지..갈대인지 모르겠네요. 일몰시간 태양에 반사되어 황금빛을 띄고 있습니다. 경남 진해에 단풍산책을 생각한다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에 한번 들러보세요 ^^

양산에 요즘 핫한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어 "카페잍" 가는김에 신기동에 있는 "번버리"라는 카페에도 들러봤습니다. 주차장은 옆에 딸려있어 편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천고가 높아 시원시원하니 창고형 매장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빨간벽돌과 우드테이블과 붉은조명, 푸른 조경의 인테리어 겉모습은 분홍분홍으로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이색공간들도 있구요 당큰케익과 바나나 스무디를 마셔봅니다. 양산 신기동에 거주하는 분들은 가볍게 방문하기에 좋고..아니면 저처럼 부산에서 양산 놀러갈때 들를만한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경남 양산에 요즘 조용하면서도 사진찍기좋은 분위기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카페잍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양산에서도 조금 구석진곳에 위치하고 있구요.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 길거리에 해야 합니다. 현재 지금은 주변에 공사중이라 별 문제 없더라구요 ㅎㅎ 외관은 화이트 화이트합니다. 카페 잍 IS SO GOOD 테이블은 빈티지한 우드우드합니다. 구석진공간에 이 카페의 매력이 담겨 있습니다. 카페잍이 왜 사진찍기좋은카페인지는 바로 숨겨진 이 공간 때문입니다. 커피와 에그타르트는 무난한 맛입니다. 인테리아와 소품들이 공간과 어울려서 사진찍기에 참 좋은 카페입니다. 양산 사진찍기좋은 카페잍 방문해보세요 :)

비오는날 장유롯데 아울렛에 들렀다가 근처에 아기랑 같이 갈 수 있는 괜찮은 밥집 "도로시 플레이트"에 들렀습니다. 밥집과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두가지를 한번에 해결하기에 좋은 곳이구요. 마셰코의 최석원 셰프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주차장도 넓은 편입니다. 정원은 요로코롬 작고 귀여운 수영장이 있어서 여름에는 특히 아가랑 같이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노키즈존이 많은 상황에서 이런곳은 엄마들에게 아주 좋은 곳이지요. 저희도 아가 때문에 다른곳보다 여기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물에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ㅎ 저희는 연어덮밥 사케동이랑 카레 돈가츠를 먹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나구요. 가격은 13000원대로 기억합니다. 가격이 조금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음식의 퀄리티에 비하면 적당하다는 생각되네요...

밀양 위양지를 여행하면서 들러볼만한 카페 "마리옹" 입니다 아마 근처 카페중에서는 가장 분위기 있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네요 ㅎ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모습이라 시골 동네집을 보는듯합니다 겉모습은 동네 시골집같지만 내부는 조금 다릅니다 요즘 유행하는 심플한 분위기의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테이블은 몇 개 없습니다 마들렌과 자몽에이드 그리고 커피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정원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요즘 같은 더위에서는 말도 안되는 일이겠죠 ㅋㅋ 밀양 위양지를 여행한다면 바로 근처에 있는 카페 마리옹에 들러보세요 ^^

부산근교 당일여행으로 가까운 밀양이 좋은데요 영남루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밀양이지만 이번에는 위양못에 들러보았습니다 유명한 출사포인트 지역이라서 사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들 가는데요 저같은 발로찍는 사람에게는 뭐..의미없는 말이긴 합니다 ㅋㅋ 아래와 같이 전국사진 공모전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위양못은 지금보다는 이팝나무가 한창일때가 훨씬 보기좋습니다 아쉽네요 ㅠ 현재는 가뭄이 너무 심해서 밑바닥이 보일 정도입니다 포토존도 크게 의미없어보이네요 이펍나무가 필때 와야 했는데 ㅠ 푸릇푸릇한 산책로지만 정리가 안되어 지저분합니다 벌레들도 너무 많아요 부산근교 여행으로 밀양 위양못도 괜찮은 선택이지만 현재는 가뭄으로 인해 물이 너무 없고 정리되지 않은 지저분한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았습니다. 물론 새벽에 ..

경남고성 여행을 하다가 차한잔이 생각날때 방문하기에 괜찮은 카페가 있습니다 유어예 라는 도자기 카페입니다 경남고성 안에서도 한적한 시골마을길에 위치하고 있구요 카페 옆에는 실제로 도자기를 굽고 있습니다 조용한 시골마을 풍경이 운치가 있습니다 실내는 직접 만든 도자기가 가득합니다 참고로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ㅎㅎ 음료는 전통음료들입니다 다식도 있구요 경남고성을 여행한다면 꼭 한번 들러서 차 한잔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경남고성에 가볼만한곳으로 만화방초가 있습니다 사람의 발길을 거부한지 수십년이나 된곳이었다가 얼마전에 개방된곳이라 하더라구요 입구에 재미있는 안내판이있습니다 사나운 개들이 운동하는 날이라 ㅋㅋㅋ 2천원이라는 저렴한 입장료로 꽃과 향기와 푸릇푸릇한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7월은 수국이 한창이라 관광객들이 더 많은듯합니다 울긋불긋한 수국이아니라 만화방초의 수국은 파스텔 톤의 느낌입니다 꽤 넓게 수국들이 군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부산 태종대처럼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사진찍기에 더 좋을듯하네요

욕지도여행에서 돌아오는길에 통영에서 커피한잔 할려고 들른 연화리의 미스티크 라운지 요즘 SNS에서 핫한 곳이에요 통영바다의 뷰가 너무너무 좋은곳 루프탑도 있어 뷰가 더 좋아요 다만 너무더워서 패스 주차장이 넓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하기가 힘들어요 실내도 많은 사람으로 가득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뷰도 좋지요 ^^ 통영여행왔다면 한번 들러볼만한 카페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