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목장여행을 하면 보통 대관령 양떼목장을 많이가는데요 저는 삼양목장을 추천합니다 일단 규모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ㅎㅎ 삼양에서 운영하는거다보니 삼양라면의 역사도 볼 수 있구요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보니 셔틀버스를 타고 다녀야 합니다 밑에는 날씨가 좋았지만 1100미터 정상으로 올라가면 금방 날씨가 바뀝니다 안개가 심해서 풍력발전기가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네요 ㅎㅎ 날씨가 맑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런 안개낀 풍경도 의외로 분위기 있습니다 방목하고 있는 여유로운 모습의 젖소들도 볼 수 있구요 행복해보이는 양떼들도 있습니다 워낙 넓고 멋진 곳이다보니 드라마나 영화도 자주 촬영됩니다 대관령 삼양목장이 다른곳과 다른것은 엄청난 규모도 규모지만 하루에 2번씩 양떼몰이 공연이 있습니다 이왕 방문하는거 이거는 꼭 보는게..
속초 먹거리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곳이 중앙시장과 대포항 튀김상가거리입니다 요즘은 속초중앙시장에 튀김먹거리들이 워낙에 많아서 대포항은 그리 많이 찾지 않는듯한데요 그래도 여전히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곳인듯합니다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모든 가게들이 오픈해 있지는 않아서 아쉽더라구요 조금 한산한 느낌이지요? 여기까지 온 김에 왕새우 튀김을 사서 길거리에서 먹어봅니다 속초에 먹거리여행을 한다면 중앙시장도 좋지만 대포항 튀김상가거리도 들러보세요 ^^
속초.양양 여행을 하게 된다면 다양한 먹거리도 좋지만 여행지로 필수코스는 낙산사 라고 생각합니다 흔하지 않은 바다사찰이라 끝내주는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의 용궁사나 남해의 보리암같은 바다사찰이지만 그 전망은 앞선 두 개의 사찰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탁 트윈 동해바다가 절을 감싸고 있는 듯한 느낌의 절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정자하나만 찍었을뿐인데 바다풍경과 어우려져 멋진 장관을 연출합니다 너무멋진 바다뷰가 아닌가요? 강원도 속초.양양 여행을 하면서 바다사찰을 찾는다면 낙산사는 반드시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추전역은 해발 855m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역사입니다. 한 때 사라질 위기에 쳐했다가 눈꽃열차, O-TRAIN 등이 운행되면서 역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워낙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여름에가더라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편입니다. 겨울에는 엄청나겠지요? ㅎㅎ 여름 이외에는 연탄으로 난로를 떼워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웬 연탄? 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아무래도 태백이 탄광으로 유명하다보니 그렇지 않을까요 ㅎㅎ 강원도 태백에 가게된다면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에 가시죠? 거기서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니 잠깐 시간 내시어 한번 들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고즈넉한 역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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