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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과 고창군을 여행하는 중이라면 난로위에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는 수복회관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고창에 가면 거의다 풍천장어를 먹으러 가지요.  실제로 밥먹을려고 찾아봐도 대부분이 장어집입니다. 정읍의 경우에는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왔던 양자강을 중심으로해서 밥집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정읍과 고창쪽을 여행하면서 고기맛있는데가 없을까? 혹은 먹을만한 맛집이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수복회관>을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인 고기집과는 다르게 슈퍼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실제 슈퍼이기도 하구요. 슈퍼옆에 대형난로가 몇개 있고 주변으로 먹을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몇 개 있습니다.

이 곳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난로위에서 바로 구워먹는 고기입니다. 삼겹살을 난로위에서 구워먹어보셨나요? 굉장히 색다른 느낌입니다. 다만 한여름의 경우에는 땀이 뻘뻘나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셔야할듯합니다 ㅎㅎ 아주머니 혼자 운영하는거라 대부분 셀프 이구요. 고기맛은 분위기까지 더해져서 끝내주는 편입니다. 고기 다 먹고 마지막에 비빔밥 (볶음밥이 아니라) 을 난로위에 올려서 먹는데 그것역시 맛있습니다. 양이 무지하게 많은 편이니 괜히 욕심안부리셔도 됩니다.

고창.정읍쪽을 여행하신다면 <수복회관>에서 난로위에서의 삼겹살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