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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을 하면

다랭이마을과 보리암, 독일마을 등을

 필수코스로 들립니다만

남해역시 예쁜바다이기 때문에

좋은 비치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하나가 상주은모래비치입니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정말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ㅎㅎ

아무도 없는 바다를

와이프랑 걷고 있으니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물이 들어올때 쓸려간 흔적인지

모래의 모양이 일정합니다

발자국도 없이 물결 흔적만 있는걸 보면

사람이 정말 다니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바다에는 이러한 해송이 있는데요

상주은모래비치의 해변앞에도

바람을 막아주는 소나무들이

길게 늘어있습니다

시원하게 좋더라구요 ^^

특이하게 책을 대여해주는

무인 책 대여시스템도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책 빌려서 바다에 앉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남해여행을 한다면

상주은모래비치도 한번 들러보세요 ^^

고요한 바다를 만나실수 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