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섬 속의 섬, 우도

 

우도는 섬의 형태가 소 모양을 닮아있다가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제주도의 부속섬중에서 가장 큰 크기의 섬입니다.  아마 제주 여행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우도여행도 한번쯤 계획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 1001곳 중 하나로 선정된 섬으로 배를 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하늘과 바다가 허락하는 시간에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연간 관광객 방문자가 무려 340만명이라고 하니.... 정말 엄청난 숫자입니다.

 

섬의 모습이 소 한마리가 누워있는거 같나요?

 

우도에는 8경이라고 해서 둘러볼 관광지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굳이 우도등대까지 올라가지 않더라도 해안도로만 한반퀴 돌아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자전거나 전기차 등의 대여수단이 매우 발달되어 있어서 해안도로 일주에 매우 편리합니다. (굳이 차량 도선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우도여행에서 해안도로만 일주했고 우드등대는 멀리서만 지켜봤습니다. 멀리서봐도 충분히 아름다운 전경이죠 ^^

 

 

아기자기한 전기차들이 많습니다. 물론 대여시간에 비해 가격이 조금 쎄다고 생각될수는 있으나 우도 자체가 둘러보는데 그리 오래 걸리는 편은 아니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갠적으로는 날씨만 좋다면 전기차보다는 스쿠터가 더 편리한듯합니다.

 

 

우도 해안도로를 일주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그 유명한 산호해변 서빈백사입니다.

 

 

배가 고프면 한라산 볶음밥도 먹어주고

 

 

우도의 유명한 땅콩 아이스크림도 냠냠하며 여행을 즐기세요

 

이상 아름다운 제주, 그 속에 더 아름다운 우도의 여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