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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00일째를 몇 일 남겨둔 1.5일

<국민조사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세월호 특별법을 다시 제정해

강제해산된 특조위를 넘어서는

제2의 특조위를 구성하겠다~ 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민간조사기구에 불과한 상황이라

정부에 대한 압박이 필요합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 생각됩니다.

 

현재와 같은 상황..즉 조사권과 기소권이 없는 상태에서는

특조위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또 하나. 이번 위원회가 강조한건 세월호 7시간이 아니라

"왜 구하지 않았나?"에 대한 주목입니다.

물론 탄핵상황에서 대통령의 책임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국민들이 궁금한것은

왜 구하지 않았을까? 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입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서 강력한 제2의 특조위가 부활하여

이번에는 정말..진상규명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