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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이어 포스팅합니다. 제주여행이 취소될까봐 조마조마해서 걱정이 되다보니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습니다. 비행기가 결항에 대해서 알아보다보니 결항 조건이 궁금해졌습니다. 사실 어느정도 상태일때는 괜찮고.. 어떤 상태일때는 결항이 되는지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이런 상황을 맞이하다보니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일단 현재 상태가 태풍이기 때문에 눈이 아니라 바람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겠구요.  포털사이트의 날씨 조회말고 <항공기상청>을 이용하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해당 공항이 있는 지역을 클릭하시면 시간별로 예상 풍속과 풍향 시정등의 정보가 뜨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 저희가 집중적으로 봐야할 항목은 위에<공항특보> 부분과 <풍속>입니다.

현재 공항기상청의 공항특보를 보니 여수공항에 <윈드시어>가 발효중이라고 안내됩니다. 윈드시어는 강한 바람이 지형물등과 부딪쳐 하나로 섞이면서 만들어내는 소용돌이를 의미합니다. 윈드시어가 발효되면 회황하는 경우가 빈번해지는거죠 ㅠ  그 다음 풍속은 일반적으로 20 m/s 이상이면 결항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만.. 여러조건들과 상대적으로 참고해야 할듯합니다.

일단 4일 밤 21시까지는 풍속이 10.3m/s라서 비행기가 결항될 정도는 아닌듯합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지속적으로 모니터가 필요한듯보입니다.  5일 아침에 최고수준의 풍속을 맞이할듯하여 5일 여행객들은 결항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보이는 상황입니다. 

이상 항공기상청을 통해 비행기 결항조건을 알아봤습니다.